성물공예체험관


"너희는 멈추고 내가 하느님인줄 알아라"


사람이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을 보고 그분의 삶과 죽음과 부활을 실제로 목격하는 가시적 만남의 시대를 거쳐, 이제 눈으로 볼 수 없게 된 하느님을 가늠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형상화한 성사적 사물을 우리는 성물이라고 부릅니다.
성물 하나하나에는 사람이 되어 세상에 오신 하느님과 그 길이 되어 주신 성모,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부활의 증인으로 부르심을 받은 사람들의 공동체, 교회의 삶과 죽음, 희망과 고통, 믿음과 희생, 그리고 용서와 사랑의 메시지가 고스란히 숨쉬고 있습니다.